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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2

럭키 드로우, 세상에 나를 세우는 방법 프롤로그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유독 많이 드는 요즘이다. 회사 일을 하면서도 집안일을 하면서도 유독 귀찮고 하고 싶은 생각이 잘 들지 않곤 한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뭔가 매끈하게 마무리 지은 것도 없는 어중간한 일상을 보내는 느낌이랄까. 예전 어느 직장 선배 중 하나가 내게 ‘다들 그렇게 사는 거야, 그게 나이가 드는 거지.’라고 말했던 게 문득 생각이 난다. 한 해가 지나고 또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 순간이면 새롭게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서점에 가거나 인터넷을 켜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곤 한다. 그럴 땐 뭔가 힘이 팍팍 솟을 만한 제목과 내용을 가진 책을 호기롭게 집어 들곤 하는데, 그렇게라도 분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정말 남들처럼 그저 그런 사람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2022. 2. 26.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의 창업 이야기 프롤로그 회사를 다니며 가끔 창업을 해보는 것에 대해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템과 사업 모델을 가지고 법인을 만들고, 투자를 받고 직원들을 뽑고 사업을 영위해 가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한 번쯤 쓰임이 있는 사람이 되는 그런 상상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창업, 사업 초창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을 볼 때면 괜스레 저자가 대단해 보이고, 종이 몇 장에 담겨 지나가는 그 장면 장면마다 얼마나 큰 고민과 어려움이 있었을지 떠올려보곤 한다. 언젠가 나도 내 사업을 하게 되는 날이 올 지 모른다. 상황에 떠밀려 불완전한 시도를 하기보단 직장을 다니면서도 얼마든지 시도를 하고 실패를 경험하면서 창업에 대한 사전 경험을 쌓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에 주인공인 켈리 최,.. 2022.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