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나를세우는방법1 럭키 드로우, 세상에 나를 세우는 방법 프롤로그 나이가 들었다는 생각이 유독 많이 드는 요즘이다. 회사 일을 하면서도 집안일을 하면서도 유독 귀찮고 하고 싶은 생각이 잘 들지 않곤 한다. 딱히 잘못한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뭔가 매끈하게 마무리 지은 것도 없는 어중간한 일상을 보내는 느낌이랄까. 예전 어느 직장 선배 중 하나가 내게 ‘다들 그렇게 사는 거야, 그게 나이가 드는 거지.’라고 말했던 게 문득 생각이 난다. 한 해가 지나고 또다시 한 해가 시작되는 순간이면 새롭게 뭔가를 해보겠다는 마음으로 서점에 가거나 인터넷을 켜서 읽고 싶은 책을 고르곤 한다. 그럴 땐 뭔가 힘이 팍팍 솟을 만한 제목과 내용을 가진 책을 호기롭게 집어 들곤 하는데, 그렇게라도 분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정말 남들처럼 그저 그런 사람이 될 거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2022.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