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회사너무오래다닌것같아1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그럼에도 버텨야 하는 이유. 프롤로그 10년 안에 찾아올 수 있는 직장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자. 안 좋은 쪽으로 말이다. 쉬운 해고가 당연시되고 정규직이 줄어들며, 실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관리자들은 즉시 또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퇴직 제도를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이제 막 입사한 이들에겐 아직은 낯선 이야기 같지만, 월급으로 살아온 지 10년 정도 된 이들에겐 이만큼 부담스럽고 무서운 게 없다. 평균 수명은 늘어가는데, 직장 생활은 이와 반비례하여 점점 짧아지고 있고 안정적이란 단어 역시 회사와는 점점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다. 나는 무적의 회사원인가?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에서 11년간의 회사 생활의 통해 찾아낸 생존력에 대해 설파하던 회사원 손성곤은 그의 다음 작품인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에서 더욱더.. 2022. 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