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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44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 그럼에도 버텨야 하는 이유. 프롤로그 10년 안에 찾아올 수 있는 직장의 미래를 한번 생각해보자. 안 좋은 쪽으로 말이다. 쉬운 해고가 당연시되고 정규직이 줄어들며, 실력이 없다고 판단되는 관리자들은 즉시 또는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퇴직 제도를 통해 회사를 떠나게 될 것이다. 이제 막 입사한 이들에겐 아직은 낯선 이야기 같지만, 월급으로 살아온 지 10년 정도 된 이들에겐 이만큼 부담스럽고 무서운 게 없다. 평균 수명은 늘어가는데, 직장 생활은 이와 반비례하여 점점 짧아지고 있고 안정적이란 단어 역시 회사와는 점점 어울리지 않는 상황이다. 나는 무적의 회사원인가?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에서 11년간의 회사 생활의 통해 찾아낸 생존력에 대해 설파하던 회사원 손성곤은 그의 다음 작품인 ‘나 회사 너무 오래 다닌 것 같아’에서 더욱더.. 2022. 2. 7.
서평 쓰는 법, 내가 책을 읽는 이유 프롤로그 ‘여러분이 좋은 책을 읽고, 멋진 서평을 쓰는 것은 우리 사회를 변혁시키는 교양 혁명의 첫걸음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를 이루는 시민의 일원으로서 수행해야 하는 필수적인 선택입니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쓰시길 바랍니다.' 책을 읽다 문득문득 공허한 생각이 들 때면 나는 이 책을 꺼내 지난번의 고민에 흔적들을 들춰보곤 한다. 1년에 100권을 읽어보자 단순히 책을 많이 읽자는 생각에 몇년 전부터 1년에 100권씩 읽기로 목표를 세우고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 말부터 ‘내가 책을 제대로 읽고 있긴 한 걸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읽고 나서 던져진 채 마냥 쌓이는 책들을 보며 3-4권의 책을 읽으면 적어도 1편 정도는 서평을 적어보자는 생각을 했고, 한 편씩 적기 시작했는데.. 2022. 2. 6.
저도 장사가 어려운데요, 성공한 사장님들의 노하우를 얻자! 프롤로그 급작스럽게 일이 생겨, 주말 서울에서 부산으로 출발하는 KTX에 올라타게 되었다. 을씨년스러운 날씨와 답답한 분위기를 조금이나마 누그러뜨리기 위해 가방에서 이 책을 꺼내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지난 5년 간 배달의 민족에서 운영하는 ‘배민 아카데미’의 이야기들을 정리한 책으로, ‘왜 외식업 사장님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가?’에 대해 공부해서 성공한 사장님들의 사례를 통해 차근히 설명해준다. 책을 펼치기 전에는, ‘흔히 이런 외식업에서 성공한 사장님들의 비법. 포기를 모르는 도전, 죽기 아니면 살기, 하면 된다!!’ 뭐 이렇게 진행되는 흔한 스토리겠지’ 하고 읽기 시작했다가, 깐깐한 패밀리 정민환 사장님의 이야기부터 제대로 자세를 잡고, 밑줄을 치며 읽을 수밖에 없었다. 사업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2022. 2. 6.
마케터의 일, 모든 것은 마케팅에서 시작되고 끝이 난다. 프롤로그 나는 대학을 졸업하고 물류 쪽에서 일을 하고 영업으로 직종을 변경해서 지금까지 지내온 사람인지라, 내게 마케팅과 브랜딩은 일종의 마법 주문 같은 단어였고, 이런 업무를 마케터 분이 말하는 복잡한 이론들과 용어들을 들을 때면, 괜히 유식해보기도 하고, 때론 너무 말만 그럴싸하게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했다. 배달의 민족에 CBO님이 쓴 '마케터의 일'이라는 책은 생각보다 얇았지만, 그 내용은 맘처럼 빠르게 흡수하기 어려웠다. 휴가 중에 시간을 따로 비워 읽었는데, 마케터의 일하는 방식과 사고가 영업과도 그렇게 다르지 않음을 느꼈다. 마케터가 하는 일 저자는 마케터가 하는 일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목표를 세우고, 방법을 찾고, 계획을 실현내는 세 가지 단계를 거친다고 책에서 설명한다.. 2022. 2. 6.
작은 몰입, 바쁠수록 최소 단위에 집중하라. 프롤로그 헝가리 출신의 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Flow)이라는 책을 통해 현재하고 있는 일에 푹 빠져 시간이 정지된 듯 느껴지는 상태, 즉 몰입에 대해 다각적으로 다룬 바 있다. 이러한 몰입 상태는 뿌듯한 만족감을 안겨주는 동시에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 마스터리란? 마이크로 마스터리는 작은 몰입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단위의 과제를 뜻한다. 과제가 무엇이든 상관없다. 그걸 끝까지 완전하게 해내는 과정과 결과가 중요하다. 이를 해낸다는 건 그 자체로 완벽한 하나의 능력을 가졌다는 뜻, 이는 그보다 더 큰 능력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마이크로 마스터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작은 몰입과 성취를 맛본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해내.. 2022. 2. 6.
영업의 태풍을 부르는 확률 세일즈, 이제 더 이상 실패는 없다! 프롤로그 10년간 세일즈에 실패한 한 영업 사원이 있었다. 이미 지칠 대로 지친 그는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년만 더 영업 일을 해보기로 한다. 대신 이번엔 '하루 20군데 무조건 신규 방문, 단 하루도 쉬지 않는다.'라는 목표를 세운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그는 목표를 채우기 위해 미친 사람처럼 1년간 영업에 매진했고, 10년간의 실패를 상쇄하고도 남을 엄청난 성공을 얻었다. 도대체 지난 10년 동안 겪었던 실패의 사슬을 그는 어떻게 단 1년 만에 끊어낼 수 있었을까? '확률 세일즈란?' '확률 세일즈 마스터'라는 브랜드로 세일즈 맨, 세일즈 강사, 작가로 바쁘게 살아가는 저자는, 본인의 저서 '영업의 태풍을 만드는 확률 세일즈'에서 '확률 세일즈'에 대해 이야기한다. 보험이나 자동차 영.. 2022.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