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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54

일의 기본은 결국 판단에 있다. 프롤로그 일을 잘하기 위해선 무엇을 갈고닦아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이 한동안 내 머릿속을 맴돌고 있었다. 회사원으로 10여 년 간을 지내면서 적잖은 조직 경험과 학습, 책을 통해 일에 대해 고민하였지만 여전히 일을 잘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명제이다. 이번 책 ‘일의 기본'을 읽고 정리하게 된 계기도 나의 이런 고민에 어느 정도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시도다. 저자가 말하는 일의 기본이란 무엇일까? 책의 서두에 저자는 판단이란 화두를 던지는데, 우리 행동은 모두 판단으로 결정되어 지며, 업무에서 역시 판단 능력으로 성과와 평가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일을 잘한다는 것은 결국 얼마만큼 잘 판단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라 이야기한다. 종종 판단을 피하는 이들이 있는데, 단순히 도망치지 말.. 2022. 2. 18.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습관의 디테일 프롤로그 작은 결심이 행동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매일의 작은 습관이 될 때, 우리의 인생은 극적으로 바뀐다. 어떤 지역의 나비에 날갯짓이 어딘가에선 태풍이 된다는 나비효과처럼 말이다. 연초가 되면 올해는 무슨 습관을 가져야지, 무슨 습관을 만들어야지와 같은 결심을 하곤 하는데, 신정을 지나 구정이 되기 전에 그 결심은 약해지고 다시 스스로를 책망하며 결심을 다지곤 한다. 그리고 연말 연초 우리는 또 똑같은 모습을 반복하고 만다. 왜 그렇게 좋은 습관은 만들기가 어렵고, 나쁜 습관은 없애기가 어려운 것일까? 내 의지가 부족해서 일까? 이번에 읽은 책 ‘습관의 디테일'에서는 습관을 단순히 동기에 의해서 설정할 경우 실패를 경험하기 쉽다고 말하며, 어떻게 하면 좋은 습관들을 만들고 나쁜 습관들을 없앨 수 있는지.. 2022. 2. 17.
네이비씰의 승리의 기술, 무자비한 승리의 원칙을 숙지하라! 프롤로그 현재 경영에 있어 전략과 전술이란 용어는 군대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 책 ‘네이비씰의 승리의 기술'이라는 책 역시 전 네이비씰 출신인 저자의 살벌하고 군기 바짝 든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다. 전설적인 군인 조직 출신이 말하는 승리의 기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번 책을 한 번 펼쳐보자. 팀이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개인들의 집합. 팀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집합이기 때문에, 좋은 리더쉽과 나쁜 리더십을 가늠하는 유일한 척도는 팀의 성공을 들 수 있을 것이다. 팀을 이끄는 리더의 최고의 덕목 중 하나는 조직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는 오너쉽에 있다. 리더는 자기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의 오너가 돼야 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남을 탓하거나 남에게 .. 2022. 2. 16.
맨탈의 연금술, 포기와 두려움을 넘어서 성공을 향해. 프롤로그 요즘 유독 맨탈이 흔들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면 앞선 선배님들과 성공한 이들의 경험담을 들쳐보곤 한다. 험난한 삶의 파도를 겪으며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포기하고 싶었던 순간에 그들은 어떤 선택을 했던 걸까? 보도 새퍼의 ‘맨탈의 연금술'이란 책은 이런 내게 많은 깨달음을 안겨준 책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다름과 같이 이야기했다. 진정한 성공이란 그 무엇에도 가로막히거나 저지당하지 않는 상태에 놓이는 것인데, 성공하는 사람들은 장애물에 ‘개의치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다. 무언가에 개의치 않는, 막힘이 없는 상태에 다다를 때 우리는 마침내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삶에서 커다란 장애물 세 가지를 만나는데, 포기의 유혹과 두려움, 그리고 끊.. 2022. 2. 15.
일을 잘한다는 것,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는 것이다. 프롤로그 일을 잘한다는 것이란 책은, 자신만의 감각으로 일하며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이란 부제를 지닌 책으로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뉴타입의 시대’의 저자 야마구치 슈와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 구스노키 겐이 함께 나눈 일종의 대담집이다. 현대 사회를 살면서 한 번쯤 꿈꿔본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에 대한 질문에 대한 경영 구루들의 솔직한 대답으로 곁에 두고 자주 봄직한 책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총 4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장은 ‘격차를 만드는 사람은 무엇이 다른가.’, 두 번째는 ‘일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셋째는 ‘일을 잘하는 사람의 생각은 어떻게 움직이는가', 마지막으로 ‘일을 잘하는 감각은 어떻게 길러지는가'라는 제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효.. 2022. 2. 14.
로켓 CEO, 맥도널드 제국의 창시자 프롤로그 새로운 동네를 갈 때면, 나는 지도 앱을 켜고 몇 군데 가게를 찾는 습관이 있다. 그 가게는 바로 서점과 스타벅스, 맥도널드인데, 어떤 동네의 낯섦이 나를 숨 막히게 해도 황금빛 아치를 보면 으레 안심이 되고 식사 메뉴가 애매할 때 맥도널드의 햄버거 세트만큼이나 내게 편한 선택지가 없다. 맥도널드를 그렇게 자주 가면서도 그 회사의 이야기에 대해 알 길이 없었는데, 이번 로켓 CEO라는 책을 읽으며 참 많은 걸 배웠다. I'm lovin' it ! 맥도널드라는 햄버거 제국을 건설한 것은 바로 레이 크록이라는 사람인데, 영화 [파운더]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햄버거를 알게 되었고, 어떤 방법으로 성공을 이뤄냈는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그 영화를 봐서인지 몰라도 이번 책은 더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 2022. 2. 13.